분륜을 잡아내는 탐정들도 놀란 사연이 전해졌다.
탐정 일을 하다보면 성별무관, 연령무관 다양한 불륜이 정말 많다는 걸 체감한다.

대표적으로 불륜을 의심한다면
스마트폰 장금장치와 집착, 잦은 외출과 야근, 출장, 외모에 급격한 변화, 현금 사용 증가, 처음 보는 어플 사용 또는 주변 사람들의 목격담 등을 먼저 확인해보면 좋다.
확실한 물증이 없어도 직감적으로 싸하다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 어이가 없는건 불륜을 저지르는 본인은 상대 배우자를 완벽히 속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치밀하지 못해서 탐정 본인이 따라다녀도 잘 알아채지 못한다고 한다.

불륜은 유부녀, 유부남인지 전혀 상관이 없어보인다.
지금까지 들어온 불륜 의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본다면, 상간녀, 상간남이 유부녀, 유부남인지의 여부는 정말 전혀 상관없이 아무에게나 들이댄다.

숨기려는 의도조차 없는 건지 요즘 불륜자들은 상당히 과감해졌다.
예전에는 배우자가 있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만남을 가지곤 했다.
주변 이웃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가려는 심리였는데, 요즘은 주거지에서 모텔이나 데이트 장소까지 함께 차로 다닌다는 정보가 들려온다.

불륜은 생각보다 쉽게 알 수 있다.
숨긴다고 숨겨보겟지만 간단히 스마트폰만 가져오거나 잠깐 따라다니기만 해도 쉽게 적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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