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작가인 아내의 불륜이 의심되었던 남편이 흥신소에 의뢰했다.
전에는 하지 않았던 치장을 하고 매일 같이 만취 상태로 아침에 귀가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결국 고민이 깊어지던 남편은 흥신소에 의뢰했고, 그 결과 아내가 상간남과 엘리베이터 안에서 애정행각을 한 뒤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확보한 후 확인했다.

크게 충격을 받은 남편은 아내의 불륜 상대에 대해서도 의뢰를 했고 불륜 상대 남성은 성인 딸과 미성년자 아들 등 화목한 가정이 있는 유부남으로 밝혀졌다.
본인도 어린 두 자녀가 있었기에 이혼을 원치 않았던 남편은 아내에게도 흥신소 의뢰 내역을 말하지 못했다.

남편은 상간남에게 책임을 묻고 싶다며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다.
숙박시설의 CCTV의 경우 보존 기간이 평균 2주 정도에 지나지 않아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상간남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발신 내역 조회 등의 자료들로부터 부정행위 사실을 입증하고, 상간남이 아내가 법률상 배우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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